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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칼부림 서현동 AK 프라자 가해자 체포

 

지난달에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을 준 가운데 또 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8월 3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와 소방 등에 의하면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칼부림 난동이 발생하여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슷한 시각에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났다고 하는 목격담이 연이어서 올라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바닥이 혈흔들이 묻어있는 사진을 2장 올리면서 "지금 서현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어요 밖에 있는 분들은 나오지마세요"라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서현역 1층에 사람 한명 피투성이로 쓰러져서 있고 2층 문 앞에도 사람이 배를 잡고 쓰러져있었다 사람들이 다 놀라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을 하고 버스에서 지나가면서 또 사람이 쓰러져있는 거 목격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외에도 "범인은 검정옷을 입고 검정 모자를 쓰고 있었다 지금 AK플라자 난리났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쳤다"라는 등의 글도 올라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10명 이상이 다쳤으며 경찰측에서는 일부 부상자는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59분에 관련 112 신고를 받고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6시 9분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온라인상에는 이와 관련해서 목격담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에서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측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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