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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등교 거부 공포증 선택적 함구증 소아 우울증

 

28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여름 방학 특집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탄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 중인 초5 아들 사연이 소개가 됩니다.

녹화 당시에 스튜디오에는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엄마가 등장하였습니다 엄마는 "금쪽이가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학교를 거부하면서 가기 싫어하고 있다"라고 출연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4학년 2학기 때에서부터 시작했다는 등교 거부가 지금까지 이어져서 1년째 학교를 제대로 나가고 있지 못한다는 것 과연 금쪽이가 이렇게 갑작스러운 등교 거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 영상에서는 아침에 어떻게든지 학교를 보내고 싶어 하는 엄마와 학교에 안 가겠다면서 눈물까지 뚝뚝 흘리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답답한 엄마는 학교에 가고 싶어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금쪽이는 시종일관 묵묵부답과 함께 짜증으로만 일관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실랑이를 벌이며 시간만 흐르고 결국에 금쪽이는 그날도 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금쪽이는 평소에 선생님이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난 학교생활을 파악하기 위하여 살펴보았던 금쪽이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도 "밝은 성격이며 처음에는 수줍음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온순한 성품을 가지고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라는 등의 내용으로 학교생활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서 모두의 의아함이 더욱 커졌는데요

 

또 다른 영상에서는 결국에 엄마의 손을 잡고 등교를 시도해보는 금쪽이의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교실 앞에 서자 금쪽이는 교실 문턱을 넘어 서는 것조차 힘겨워 했습니다 1교시만이라도 해보자라고 하는 담임 선생님의 말에 금쪽이는 어찌된 영문인지 사색이 되었고 결국에 수업을 듣지 않고 교실 문을 나서게 되는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다른 날에는 오랜만에 학교에 왔던 금쪽이를 보고 주변으로 많은 친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금쪽이는 반가움에 인사를 하는 친구들에게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고 대답조차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 모습에 오 박사는 아이에게서 '선택적 함구증' 양상이 보인다고 진단하였습니다 하지만 등교 거부를 하는 진짜 이유는 선택적 함구증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가 있다고 밝혀서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후에 금쪽이는 주말 아침에 엄마가 주는 식사도 거부를 한 채로 스마트폰에만 집착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간을 걸었고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서 그만하라고 했지만 금쪽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막말을 하고 폭력적으로 돌변하였습니다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의 불안감을 낮추는 유일한 수단은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이대로 스마트폰에 몰두하게 되면 소아 우울증으로 확장될 수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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