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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악마들의 일진놀이 석근 준서

 

지난 5일에 언론에 공개되었던 충격적인 한 개의 영상이 있습니다 "박아 박아 그냥 확 튀어나오라고 XX아" 보행자를 향하여 돌진을 하는 자동차 한 대와 그 자동차에 튀어나와서 부딪히라고 욕설을 퍼붓고 있는 남자의 목소리가 담겨있었습니다 대체 무슨 영상인걸까? 직접 영상을 알렸던 한 보험사 조사실장을 통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영상 속에 이들은 상습적으로 보험사기를 치는 일당으로 사고 장면을 연출하기 위하여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차에 뛰어드는 역할을 맡았었던 남자는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지적장애인 피해자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보험사기는 이들이 벌였던 악랄한 범죄 중에 빙산의 일각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공개된 영상 속에 보행자 역할을 했던 지적장애인 피해자 석근씨의 주장에 의하면 당시에 석근 씨에게 소리를 치던 남자는 가해자 조 씨였으며 운전을 하고 있던 안 씨 역시 공범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쉽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 자연스럽게 사고를 내는 교통사고 장면을 연습을 시켜 왔다고 합니다 연습 과정중에서 달리는 차에 세 번이나 발이 깔려서 심하게 다쳤던 석근 씨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의 발에는 심한 흉터가 남아 있었습니다 가해자들에게서 도망쳐도 다시 붙잡혀서 심한 폭행을 당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 준서 씨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약 1년동안 가해자들의 아지트로 사용을 했었던 자신의 집에서 그는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여 고막까지 파열되었습니다

 

이들의 횡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 씨의 여자친구 지적장애인 윤지 씨를 이용하여 성매매를 알선해서 금전적인 이득까지 취해왔다고 하는 가해자들 심지어는 가해자의 여자친구는 준서 씨에게 "다 같이 잘 지냈었던 사인데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면서 황당한 합의 요구까지 했다고 합니다 현재 주 가해자로 지목이 된 2명은 보험사기를 비롯하여 성매매 강요와 특수상해, 감금 등의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긴 하지만 남겨진 피해자들의 상처가 너무나도 큰 상황 입니다 실화탐사대는 아무도 모르게 묻힐 뻔했던 그악한 범죄에 대해서 고발하고 사회안전망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 이용 범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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