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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여자친구 알리나 카바예바 여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이끌어 가며 무장 반란을 시도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하여 재산 몰수가 시작되었다고 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프리고진의 사업체 새 주인은 다름아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여자친구 알리나 카바예바에게 넘어가게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7월 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이 최근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바그너 그룹의 핵심 사업체 패트리엇 미디어 그룹에 들이닥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FSB 요원들은 현장에서 컴퓨터 등의 전자장비를 압수를 하고 프리고진과 연관성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프리고진이 소유했었던 바그너그룹과 관련한 사업체를 몰수하기 위하여 시동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WSJ은 내부 문자메시지를 인용하여 푸틴 대통령의 연인 카바예바가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로운 소유주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 연인으로 푸틴과 3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내셔널 미디어 그룹 의장으로 있습니다

 

만약에 러시아 정부가 바그너 그룹을 손아귀에 넣게 된다면 최근에 100년 안에 정부가 거대 기업 제국을 집어삼키게 된 몇 안 되는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WSJ은 평가하였습니다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은 크렘린궁이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패트리엇 미디어는 바그너 그룹의 100개 이상 바그너 사업체를 진두지휘했던 것이 지주회사인 프리고진의 요식업체 콩코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4일에 무장반란 당일에 러시아 정부는 바그너 그룹과 콩코드의 SNS 채널에 대해서 막는 정책을 펼렸는데요 이후에 콩코드 자회사들을 압수 수색했던 결과 권총과 위조 여권 및 현금 4800만 달러 한화로 약 630억원 그리고 금괴 등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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