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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데타 내전 반란 프리고진 쿠테타

러시아 국방부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6월 24일에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군 본부를 장악한 이후 러시아 국방부 장관 및 총참모장이 오지 않는다면 "모스크바로 진격할 것"이라고 위협을 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또한 러시아 정규군 헬리콥터 한 대를 격추시켰다고도 밝혔는데요  
 
프리고진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하여 "정의의 행진"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방해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러시아 쿠데타로 러시아 군부 그리고 용병그룹 간의 파워게임이 폭발을 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에 의하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하여 "우리는 로스토프나도누의 군 본부 안에 있다 현재 시각 오전 7시30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행장을 포함하여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 시설이 우리들의 통제 하에 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그리고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오지 않는다면 로스토프나도누를 봉쇄를 하고 모스크바로 진격을 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스토프나도누는 물리적 거리로는 모스크바로부터 10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러시아 남부도시입니다
 
프리고진은 아울러서 이날에 러시아군 헬리콥터가 민간 호송대에 발포한 이후에 바그너 부대에 의하여 격추가 되었다고도 밝혔습니다

 

프리고진은 전날에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 후방 캠프들을 타격을 하면서 자신의 부하들이 다수 사상했다면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에 대해서 응징을 하기 위하여 움직일 것이라고 위협한 바가 있습니다
 
프리고진은 "저항을 시도한다면 누구든 응질할것이고 이것은 쿠데타가 아니라 정의의 행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프리고진 체포령을 내렸던 러시아 크렘림궁은 러시아 검찰이 푸틴 대통령에게 바그너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 시도를 보고하였으며 푸틴 대통령이 24시간 관련한 보고를 전해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렘링궁은 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너 용병그룹 러시아 모스크바 진격 가능성에 대해서 압박을 하자 러시아 보안당국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모스크바 일대의 모든 주요 시설들과 정부 및 교통 기반시설의 보안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측에서는 러시아 내부 상황들이 복잡하게 돌아가는데 대하여 예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러시아 상황에 대해서 국가안보회의의 관련 브리핑을 전해 받았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애덤 호지는 이날 "우리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관련하여 동맹과 파트너들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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