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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내부 잠수함 실종


침몰이 된 타이타닉 호를 보러 갔었다가 실종이 된 잠수정의 운영사가 승객들에게 사망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면책 서류에 서명을 받아왔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작년 이 잠수정을 타고서 타이타닉 호를 관광했던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작가이자 제작자인 마이크 리스를 인용하여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리스는 지난해 7월에 이 관광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는 잠수정에 탑승하기 전에 사망 시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하는 운영사의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는데요 리스는 "첫 페이지에 죽음을 세 번이나 언급하는 길고 긴 포기 각서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구명복을 입는 방법 외에 특별한 훈련을 받지는 않았다 잠수정 내부 안에는 미니밴 정도의 공간으로 조용하면서 편안했다 잠수정은 돌처럼 가라앉았으며 바닥에 도달한 다음에 약 90분 동안 타이타닉 호를 찾기위해 돌아다녔다 그곳은 너무나도 어두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CBS 뉴스 기자 데이비드 포그도 취재를 위하여 작년 7월에 이 잠수정에 탑승했습니다 포그는 "잠수하기 전에 영구적 장애 및 정서적 트라우마 그리고 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 담긴 각서에 서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류에서는 '이 잠수정은 어떠한 정부 기관에서도 검사 또는 인증을 받지 않았다'라고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그는 "잠수정이 시제품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20회 이상 성공적으로 항해를 했으며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포그도 리스와 마찬가지로 잠수정에 대하여 "의자를 뺀 미니밴을 탄 느낌이고 좁지만 아늑했다 하지만 잠수를 하면 할수록 매우 추웠으며 기내 내부에는 화장실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잠수정 조종은 게임기 컨트롤러인 조이스틱으로 조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의하면 운영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CEO 스톡턴 러시는 작년 11월에 미국 CBS 방송에 "현재 잠수정은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로 조종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잠수정이 실종이 된 이유가 분명하지 않으며 특정 이유가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섣부르다 잠수정에 사용을 하는 조이스틱이 무선이라는 점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이스틱 리뷰를 보게 되면 무선 특성상 연결 끊김 문제들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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