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암투병 후원금 거짓말 유서 빈소

최성봉 암투병 후원금 거짓말 유서 빈소

 

거짓 암투병 의혹에 휩싸였던 팝페라 가수 최성봉 나이 33세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던 글을 올린 이후에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21일 경찰에 의하면 전날 오전 9시41분경에 최성봉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 내부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발견하였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서 출동하여 집 문을 강제로 개방한 이후에 내부로 들어가 시신을 확인하였습니다

 

 

최성봉은 전날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 글이 보이신다면 저는 이미 죽어 있을 것 입니다"라며 극단적 선택에 대해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그는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았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에 후원금 반환 문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반환했습니다 이제는 저의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은 지난 17일에 작성이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게재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함께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하여 최성봉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하여 경위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성봉은 2011년도에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하면서 데뷔해 2014년도 앨범 느림보를 발표했습니다 최성봉은 2021년도에 대장암과 전립선암 그리고 갑상샘암 등을 동시에 진단받았고 암투병 중이라며 밝히면서 후원을 받았지만 투병 사실이 거짓으로 드러났으고 후원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하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