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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갤러리 강남역 투신 여고생 인스타 라이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로 투신한 10대 여학생 A양은 사건 당일에 오후 쯤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A양은 우울증 관련 한 우울증 갤러리 커뮤니티에서 극단적 선택을 논의한 뒤 지난 4월 16일 실행에 옮겼습니다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했었던 B씨는 17일 한 언론매체에"“A양과 제 친구가 같이 당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인스타 라이브를 켜고 투신을 한다고 하여 친구가 급하게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막지는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B씨에 의하면 A양은 사고 직전에 '동반 투신할 사람을 구한다라는 게시글을 올린 최모씨에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최씨 역시도 본보에 메일을 보내어 "동반으로 떨어질 사람을 구한다"라고 하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려 A양과 연락하고 계획을 세웠다"라고 인정하였습니다

다만 그는 "강남역에서 만나서 함께 PC방을 갔었다가 마음이 바뀌어 헤어졌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몇 시간 이후에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A양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조하거나 종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인데요

 

경찰도 CCTV 분석을 통하여 A양이 혼자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최씨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개인사로 인하여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서 최씨 등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울증 커뮤니티가 오히려 더 깊은 우울증을 부추킬 수 있다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A양이 활동했던 커뮤니티에선 지난 3년 동안 무려 10명 이상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하는 복수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 C씨는 "우울증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다가 일어난 갈등 등으로 세상을 떠났던 여성이 제가 아는 것만 10여명 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우울증 등 여러가지 병력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상대로 남성들이 접근하여 성폭행 및 마약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는 말도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양도 사고 직전에 방송에서 "여러분은 반드시 꿈을 찾고 이루세요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우울증 커뮤니티 접어라"라고 하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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