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감독 김선태 안현수 코치

중국 쇼트트랙 감독 김선태 안현수 코치

중국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큰 논란 끝에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 가운데 중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선태 감독이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월 7일 저녁에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렸던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에서 런쯔웨이가 금메달 그리고 리원룽이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날에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소속의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는 각각 조 1위로 통과를 했으나 반칙이 선언되어 실격했습니다

결승전 티켓을 얻게 된 중국 선수들은 헝가리 류 사오린 산도르 선수와 대결을 펼쳤으며 산도르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였으나 페널티로 실격 처리되었고 금메달 은메달은 중국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중국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선태 감독은 중국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선수들과 포옹하면서 기쁨을 나눴습니다 중국 대표팀에서 현재 기술 코치를 맡고 있는 빅토르 안 안현수 코치도 두 팔을 들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현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경기 후에 한국 취재진은 김선태 감독에게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나 김 감독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김선태 감독은 지난 2018도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